◇쉐보레 '2013년형 아베오' 화이트펄 전측면 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이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Aveo)를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이날 2013년형 아베오 출시와 함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MyLink)를 국내 소형차 최초로 장착했다고 밝혔다.
또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한층 개선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통합형 ABS 및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2013년형 아베오는 탁월한 안전성, 향상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한층 강화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쉐보레 마이링크로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형 아베오는 국내에서 더 퍼펙트 크루즈에 이어 두번째로 ‘쉐보레 마이링크’를 탑재했다.
쉐보레 마이링크는 휴대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USB를 연결하면 저장된 음악, 영화, 동영상 및 사진을 7인치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3년형 아베오는 미국, 유럽, 호주 및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별 5개(★★★★★) 최고등급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소형차다.
이번 모델은 통합형 ABS와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베오에 적용된 ABS는 EBD(Electronic Brake forceDistribution), CBC(Cornering Brake Control), EDC(Engine Drag Control) 기능을 통합 제어해 급제동시 바퀴의 잠김 및 차량 회전을 방지하며 우수한 제동력 및 조향 안정성을 실현한다.
2013년형 아베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 트림인 L Star를 도입했으며, LS 고급형에고급 인테리어, 열선 시트, 트렁크 2단 선반, 16인치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하고 LT 최고급형에는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17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13년형 아베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형인 L Star모델 1249만원, LS 고급형 모델 1364만원, LT 모델 1434 만원부터이며, 해치백은 L Star모델 1269만원, LS 고급형 모델 1384만원,LT 모델 1454 만원이다.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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