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 사업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시기라는 분석에 강세다.
20일 오전9시20분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2.32% 오른 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나흘간의 주가 상승률이 15%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사업의 수혜를 입기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의 자원개발 중 탐사정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모잠비크 가스전은 미얀마의 5배에 가까운 가스가 매장돼 있어 내년 평가정 단계에 이르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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