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유로존 1위 경제대국인 독일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의 0.5% 성장보다는 둔화돈 수치지만, 시장예상치 0.2%를 상회하는 수치다.
독일 통계청은 "소비가 증가하고 무역에서 수출이 수입보다 빠르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챤 슐츠 베렌버그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독일의 성장 전망은 탄탄하다"며 "3분기에는 유로존 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충분히 통제하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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