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 美 15일 출시될 듯
2012-08-05 12:45:59 2012-08-05 12:46:4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 10.1'이 오는 8월15일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 매체들에게 오는 15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이벤트가 열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새로운 길을 만나다(Meet the new way)"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배치한 이 초대장에는 태블릿PC로 추정되는 네모난 물체 주변으로 펜으로 그린 것 같은 곡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 초대장이 사실상 갤럭시노트 10.1 출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갤럭시노트 10.1은 애플의 뉴아이패드에 대항마로 떠오른 삼성전자의 신개념 태블릿PC로, 엑시노스4412 1.4ghz 쿼드코어를 탑재한 동급 최고 사양급의 제품이다.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4.0.4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했으며 2기가 램과 10.1인치 PLS 디스플레이(해상도 1280/800), 500만 화소 카메라(전면 190만 화소), 256단계의 필압 감지 '와콤 디지타이저 S펜'을 적용했다.
 
◇지난 3일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매체들에게 발송한 삼성전자 이벤트 초대장 로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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