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PB 가구 '에스처리빙' 론칭
2012-08-02 09:28:27 2012-08-02 09:29:24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에스처가구와 협력해 자사 가구 브랜드(PB) '에스처리빙(Essture living)'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업간거래(B2B)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IMK)'를 인수한 후 선보인 첫 합작품이다.
 
인터파크와 에스처리빙을 공동개발한 '에스처가구'는 IMK를 통해 1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B2B 가구 시장 1위의 업계 선도 기업. 지난 2007년부터 아이마켓코리아에 입점해 국내 유명 호텔, 병원, 대학, 기숙사, 연수원 등에 가구를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에 가장 먼저 선보인 상품은 학생·수납 가구 9종이다.
 
책상 5종, 책장 2종, 수납장 1종, 신발장 1종으로 구성됐으며 론칭을 기념해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중 '심플라인 입식 편수책상(4만9900원)'은 메이플 컬러의 상판에 친환경 자재인 E0등급의 목자재로 제작한 22mm 두께의 서랍장 등이 특징이다. 철재프레임은 열처리 마감해 장기간 사용에도 변색되거나 벗겨지지 않는다.
 
'5단 1200 도어형 책장(11만9000원)'은 36mm의 자재를 사용해 무거운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장 1단의 내부 높이는 348mm로 키 높은 파일까지 수납 가능하며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했다. 책장 하부 3칸은 도어수납장을 배치했고 화이트, 워시, 옹이, 월넛 4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이밖에 '1200 일자형 책상(8만9000원)', 오픈 수납공간과 도어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한 '심플라인 수납장(4만5900원)' 등도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전 제품을 에스처가구와 개발 과정부터 공동 진행해 출시, 올 하반기 내에 50여종의 가구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13년에는 100여종까지 늘릴 계획이며 학생·수납 가구에 이어 유아동, 거실, 주방 가구까지 추가할 방침이다.
 
박상민 인터파크INT 가구사업부 팀장은 "에스처가구와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PB 가구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인 트렌드 분석과 상품 개발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에스처리빙 가구를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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