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27일
풍산(103140)에 대해 중국 추가 경기 부양책 등 세계 경기 회복 관련 이슈에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구리가격 하락에도 신동부문의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마진 하락이 최소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정부의 부양책은 구리 가격 하한을 지지하며, 유럽의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완화되면 투기 수요가 진작돼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풍산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을 6163억원, 영업이익을 34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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