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취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에 따라 ▲ 진단과 경로설정 ▲ 취업의욕 증진 ▲ 집중적인 취업알선까지 돕는 고용노동부의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개별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한 취업 컨설팅과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로 이들이 일자리를 얻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특히 진로설계 과정에서 일을 통한 가치와 높은 만족감을 얻도록 구직자들의 의식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2009년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2010년에 본격적으로 참여, 현재는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 6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람인에이치알의 손을 거쳐간 사람만 3300여명, 그 중 1700여 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1100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7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료자 대비 취업 성공률은 인천 71%, 서울서부 66%, 서울관악 63% 등에 이른다.
이정근 사람인에이치알 대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취업성공패키지는 진로결정부터 취업성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자신감을 얻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인에이치알은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지원과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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