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익 1119억원..전년比 60%↓(상보)
2012-07-24 16:15:36 2012-07-24 16:16:4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 결과, 영업이익이 1119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5%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2분기 서울 외곽고속도로 지분 처분 이익 2186억의 일회성 자산 매각 이익 반영의 기저 효과로 각각 60%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2011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74억3600만원으로 61.95% 감소했다.
 
상반기 수주는 사우디 라빅(약 2조740억원 규모), 사우디 PP-12 발전소 Project (약 7270억원 규모)등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6조15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반기대비 32%, 전년 동기대비 77%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 이후에는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고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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