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플렉스, 2분기 영업이익 118억..전년比 777% 증가
2012-07-20 09:41:07 2012-07-20 09:41:4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터플렉스(051370)는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77%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 이는 역대 2분기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9%를 상회했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외부 시장변화에 대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부 비용통제와 생산성 향상 등의 강력한 원가혁신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이익신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3분기에는 고객사들의 신제품 런칭과 대량생산으로 인해 2분기 대비 대규모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공장 증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큰 폭의 외형성장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터플렉스는 "고객다변화 역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3분기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부분 각 1개씩 고객사들과 거래가 시작됐고 4분기말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인 2개 고객사와의 거래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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