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한류 입힐 '컨셉코리아 디자이너 5인' 선정
2012-07-19 12:00:00 2012-07-19 12: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2012 컨셉코리아'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패션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로, 오는 9월 6번째 시즌을 맞는다.
 
지난 5월 공모절차를 거쳐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 디자이너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유력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자문위원단의 도움을 받아 현지 유통 기반 확립 및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5명의 디자이너들은 오는 9월과 다음해 2월에 개최되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하게 되며, 현지 유명 패션 홍보대행사인 'C&M Media'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이 참여하는 컨셉코리아 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개최 이튿날인 9월7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컨셉코리아에 참여할 디자이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범, 손정완, 이상봉, 최복호, 계한희 디자이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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