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9월30일까지 '캐시 패스포트' 해외/외환 선불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ATM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시 패스포트' 해외선불카드는 카드 구입/충전 시점의 전신환 매도율을 적용해 미 달러화가 충전되며, 전신환 매도율의 50%를 추가 감면해주는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1장의 카드에 미화 최소 100달러부터 최대 1만달러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거래 즉시 미국달러로 차감된다. 해외에서 카드 분실시에는 구매할 때 제공받은 보조카드로 대처가 가능하며, 글로벌 웹사이트(www.cashpassport.com)와 콜센터를 통해 긴급 현금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인터넷쇼핑이 가능하고 잔액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므로 충전에 따른 부담이 없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영업점에서 500달러 이상 충전된 '캐시 패스포트' 카드를 구입하고 장애인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15달러를 추가로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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