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 민영화 수혜주-유진證
2012-07-16 08:49:28 2012-07-16 08:50:3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우리투자증권(005940)에 대해 실적 모멘텀은 업종 내 공통적으로 부재하겠지만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수혜주로 강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0% 감소,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주식거래 대금과 수수료 수익 감소에 펀드 판매가 위축되는 등 부진한 업황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우리금융 민영화 예비 입찰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KB금융(105560)이 인수하게 된다면 우리투자증권은 메가뱅크 계열 증권사로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특히 KB은행의 리테일 강점이 우리투자증권에 경쟁력을 북돋아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