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서울시는 15일 양천구, 현대백화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날'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또는 개선할 점을 설문조사한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며, 접수된 사항은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백화점에 방문한 시민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이용했던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PDA단말기를 이용해 확인한 다음 부채를 증정한다.
그 밖에도 행사장에 '꼬마버스 타요' 포토존을 설치하고, 풍선인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지난해 정부의 에너지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수송분야 대책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녹색교통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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