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주 일제히 낙폭 축소..기관 매입했나
2012-07-13 11:23:00 2012-07-13 11:23:4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조선주들이 일시에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13일 오전 11시30분 현대미포조선(010620)은 보합권이다.
 
장 중 3%대까지 하락했지만 10시10분부터 반등해 낙폭을 줄였다.
 
다른 조선주들도 비슷한 움직임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STX조선해양(067250), STX엔진(077970), 한진중공업(097230) 등 조선주들은 장중 2~4%까지 빠졌다가 모두 10시10분부터 반등해 낙폭을 0~1%대로 줄였다.
 
증권시장에서는 연금 등 기관이 조선주들을 일제히 매수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조선주들은 뚜렷한 악재 없이 증권시장 약세로 하락했었고 거래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소규모 매수에도 반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009540)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4%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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