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자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이 지난해 8월 이후 1년 동안 온라인 방문 점유율 선두를 기록 하는 등 휴대폰 쇼핑몰 1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 분석기관인 랭키닷컴의 조사 결과, 올레샵의 방문자수는 지난해 8월 이후 휴대폰 쇼핑몰 200여 곳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 평균 방문자가 지난달 기준 24만1000여명으로 2만7000여 명에 머물고 있는 타 통신사 등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KT(030200)는 올레샵이 유무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 11월 오픈한 KT의 공식 온라인 유통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레샵이 매년 두 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KT는 고객들이 소규모 휴대폰 판매처보다는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 직영 쇼핑몰을 이용하려는 요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레샵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035080) 등에 공식 판매 공간을 오픈하며 고객과도 접점도 더욱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샵은 갤럭시S3 LTE 구매고객을 위해 정품 플립커버 무료 제공과 3만원이 충전된 유심(USIM) 추가 증정, 제휴카드를 통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S2 고객대상으로 남은 약정을 넘겨주는 '약정승계' 코너를 통해 기기변경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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