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2012-07-05 09:38:21 2012-07-05 09:39:0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칠성사이다가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제도 중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칠성사이다 250ml 캔으로 탄산음료류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충족해 저탄소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칠성사이다 250ml 캔 외에도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칠성사이다 페트 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델몬트 콜드 오렌지/제주감귤/포도, 아이시스8.0 등 총 21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품임(1단계)을 인증 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발생량으로 환산해 라벨로 부착하는 제도로,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모토로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펼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탄소성적표지에 참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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