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NHN, 증권사 호평에 3% 상승 출발
2012-07-04 09:10:21 2012-07-04 09:11:1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NHN(035420)이 증권사들의 호평으로 강세다.
 
4일 증시가 개장하자 NHN은 3%대 상승한 2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 메릴린치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NHN '라인' 서비스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석민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라인'이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 4500만건을 돌파했고 월평균 사용자 비중은 82%로 서비스 진행이 순조롭다"며 "일본 사용자 수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44%인 2000만명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일본 스마트폰 보급 확산은 '라인'의 사용자 기반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나태열 한화증권(003530) 연구원은 "4500만 가입자를 모집한 라인은 7월부터 게임, 운세, 쿠폰, 음원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오피셜 어카운트도 계정 개설 외에 스탬프 프로모션 등의 추가적인 수익모델이 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털 경쟁업체인 다음(035720)은 0.98%, SK컴즈(066270)는 2.5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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