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에 또다시 관망권에 진입했다. 거래량이 눈에 띄게 주춤한 가운데 1870선 회복을 재차 시도 중이다.
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3포인트(0.96%) 오른 1869.38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028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1112억원으로 매수세를 확대했고 외국인은 22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111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나 전기가스업(2.11%), 건설업(1.6%), 통신업(1.45%)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태양광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OCI(010060)가 4% 남짓 올라섰고
웅진에너지(103130)가 5% 이상 뛰어올랐다. 이는 미국 태양광 업체 솔린드라(Solyndra)와 에버그린 솔라(Evergreen Solar)가 파산보호를 신청한데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데 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69%) 오른 493.81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143.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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