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현 주가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보요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안정적 자보손해율은 유지될 것"이라며 "하이카다이렉트의 추가 증자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타사 대비 부진했던 인보험 신계약도 5월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 연구원은 "정부의 저가형 실손의료보험 출시 독려, 하반기 자보손해율 상승 가능성, 금리하락 등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는 비우호적이지만 안정적 자보 손해율 지속 전망, 제한적인 추가 증자 가능성, 낮은 금리 하락의 영향 등 리스크 요인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업종 최고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고 특히 타사 대비 부진했던 인보험 신계약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어 현 시점을 최적의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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