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피앤이솔루션(131390)은 일본의 2차 전지 성능수명시험 전문업체인 오릭스에 16억원 규모의 중대형 2차 전지의 성능수명 시험용 충방전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릭스는 일본 내 2차 전지 제조업체에서 배터리 성능시험을 위탁 받아 해당 장비를 구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2차 전지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국내 업체에서 최초로
2차 전지 충방전 장비를 공급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해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이솔루션(131390)은 현재 일본 외 중국, 미주 국가 등에서 2차 전지 장비 사업분야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한편 피앤이솔루션은 올해 초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도시바에 2차 전지 테스트 장비를 소량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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