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가 LED조명에 대한 금융지원 간접대출상품 'LED팩토링'을 ESCO 및 태양광산업까지 포함한 'Green 팩토링' 간접대출로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팩토링은 기업이 재화나 용역을 제공한 대가로 금융기관이 채권을 대신 회수하는 금융서비스로(중개금융기관 앞 700억원 한도), 'Green 팩토링'은 금리 상한선을 설정해 공사의 저금리 자금효과를 에너지효율화사업자에게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본 상품 출시로 업계는 장기 매출채권 회수에 따른 부담을 덜고, 조기에 낮은 금리로 현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에너지사용자는 초기 투자비용 없이도 고효율의 에너지설비 교체가 가능해져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금융지원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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