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승리하며 조선주들이 유로존 우려 완화에 대한 기대로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4.04% 오른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총 6억 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는 소식도 모멘텀이 되는 분위기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2차 총선 결과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우호적인 시나리오로 귀결됐다"며 "1차적으로는 유럽 이슈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극심했던 조선과 은행 업종의 반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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