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진피앤씨(061460)는 지난 14일 대만 타이페이 중국석유(CPC)와 콜롬비아 유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CPC는 대만의 대표적인 국영회사로 유류관련 18개의 계열사와 약 3000여 개의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의 유전광구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진피엔씨는 CPC의 유전개발기술을 제공받고 재무적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어 콜롬비아 유전개발로 인한 재무적 부담도 덜게 됐다.
한편, 한진피엔씨는 지난 3월말 콜롬비아 제2의 유전 개발업체인 LOH 에너지그룹으로부터 콜롬비아 VMM4 유전 탐사 및 운영권에 대한 지분 51%를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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