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지난달 BMW 520d 모델이 993대 판매되며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달대비 9.7% 증가한 1만1708대로 사상 최고치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5월 등록은 전년동월 대비 33.4% 증가했고,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등록 5만1661대로 전년(4만2700대) 대비 21.0% 증가한 수치다.
5월 브랜드별로는 BMW 2985대, 메르세데스-벤츠 1868대, 폭스바겐 1467대, 아우디 1280대, 토요타 860대, 미니 523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스바루 40대, 시트로엥 37대, 벤틀리 13대, 미쓰비시 10대, 롤스로이스 2대로 집계됐다.
◇BMW 520d 모델이 지난 5월 한달간 993대를 판매되면서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99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02대), BMW 320d(496대)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팔렸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708대(57.0%), 법인구매 5040대(43.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971대(29.6%), 경기 1795대(26.9%), 부산 420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800대(35.7%), 인천 1197대(23.8%), 부산 507대(10.1%)순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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