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종합 항공사로 격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900원을 유지했다.
심원섭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대한통운 지분매각으로 재무부담이 대폭적으로 경감되어 올해부터 공격적인 항공기재 도입을 진행한다"며 "국제여객 및 화물 탑승률(L/F)가 각각 78.9%, 80.8%로 현실적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항공기 신규도입 의지는 시기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2014년부터는 A380, A350과 같은 중장거리용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단거리·장거리 여객과 화물을 아우르는 종합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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