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中서 파리바게뜨 전문반 수료식
2012-05-28 14:40:16 2012-05-28 14:41:0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PC그룹이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 2011년 8월 중국 베이징시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인 '야오꽝 직업학교'에 제과제빵교육 과정인 '파리바게뜨 전문반'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해 지난주(5월 23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전문반'은 제과제빵 이론과 실습, 식품위생안전관리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총 8개월의 교육과정으로 1기 과정에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12명은 베이징 파리바게뜨 매장에 채용됐다.
  
SPC그룹은 이번 1기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베이징법인 관계자는 "야오꽝 직업학교와 함께한 '파리바게뜨 전문반' 교육 과정은 불우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파리바게뜨는 기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에 걸맞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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