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24일
두산(000150)에 대해 중간배당 매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KAI 지분 매각 대금 유입으로 배당여력이 커져 중간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동아, DIP홀딩스도 매각될 예정으로 현금보유 여력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사업부문 중 물류사업부와 IT서비스사업부의 경우 지난 2년간의 고성장세 보다는 다소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자사업부는 고수익 제품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트롤 사업부는 증설된 설비에서의 실적증가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설비가동률의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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