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진당' 압수수색 방해 박원석 당선자 등 4명 체포
2012-05-22 12:07:49 2012-05-22 12:08:31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통합진보당 박원석 비례대표 당선자 등 4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변창훈)는 22일 박 당선자 등 4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돼 금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격렬하게 반발하고 경찰차량 등을 파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박 당선자 등이 공무집행방해 등의 행위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조속히 수사를 완료해 형사입건 여부 등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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