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선전 덕에 선순환 유지된다-우리證
2012-05-22 08:17:00 2012-05-22 08:17: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스마트폰의 선전을 바탕으로 선순환 고리가 언제 끊길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과 쉽게 끊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으로 전기대비 19.8% 증가한 7조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DRAM 부문의 안정적인 판가 흐름, NAND 부문의 라인 전환으로 발생한 비용의 소멸, System-LSI 부문의 출하량 증가가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CD 부문의 경우 안정적인 판가 흐름, 출하량 증가 등으로 1200억원 영업적자에서 2130억원의 영업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OLED 부문의 경우 출하량 증가가 주요 실적 개선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IM(IT & Mobile communication) 부문에서 갤럭시S 3의 global launching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면서 IM 전체적으로 전기 4조3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CE(Consumer Electronics)경우에도 가전 부문의 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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