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유동성 공급..은행간 지급보증 등 논의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정부는 17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거시경제정책협의회(서별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확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요동치자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되면서 이날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금융상황 전반에 관한 포괄적인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환유동성 공급방안, 은행간 거래지급 보증, 증시 안정대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만수 장관이 오후에 직접 브리핑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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