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본효율성증대안 발표 앞두고 단기적 기대-대신證
2012-05-11 08:11:53 2012-05-11 08:12:1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자본효율성 증대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2분기에 자본효율성 증대방안 발표를 언급한 삼성화재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자사주 매입후 소각 같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단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그는 "보장성 인담보 성장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지만 여전히 전속채널 중심의 전략을 고수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중기적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낮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보장성 인담보 신계약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순이익과 보장성 신계약의 성장은 각각 9000억원과 9%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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