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회계변경 실적 '악영향'..목표주가↓-신한금융
2012-05-10 08:16:34 2012-05-10 08:17: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메가스터디(072870)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적정주가를 13만3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단과부문 매출인식 기간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 동안 매출을 분할인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 변경된 회계 기준이 적용되면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9.6%, 2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입시제도 변화로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본사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자회사를 통한 성인 온라인 수험시장 진출 성공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창출 지속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