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말하고 밥먹는 아기 인형' 어때?
2012-05-03 18:51:09 2012-05-03 18:51:3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글로벌 완구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실제 아기처럼 먹고 마시면서 말을 하는 인형 '베이비얼라이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인형은 각 연령별로 나타나는 아기의 신체 행동 발달 특징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 이유식, 주스 등을 먹고 마시며 대, 소변을 재현해 실제 아기와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끄는 제품으로 한국에는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각 아기의 특성을 살려 '내 동생 놀아주기', '내 동생 치카치카', '내 동생 맘마주기', '내 동생 기저귀 갈아주기', '내 동생 처음 인사하기' 등으로 출시됐다.
 
'내 동생 치카치카'는 인형의 혀를 누르면 이가 나타나 양치질을 시켜줄 수 있으며 ‘내 동생 기저귀 갈아주기’는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기저귀 갈아주기를 할 수 있다.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토이저러스 등 완구 매장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3만9900~11만9000원이다.
 
한편 해즈브로코리아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해지브로의 한국법인으로 트랜스포머, 크레-오, 너프, 플레이도, 플레이스쿨, 어벤져스, 베이비얼라이브, 모노폴리, 인생게임 등의 완구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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