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러시아 이르쿠츠크 정기편 한시 운항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주 2회..전 좌석 주문 형 AVOD 장착
2012-05-03 08:53:00 2012-05-03 08:53:2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3일 동시베리아 중심지인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 2회(월, 금) 운항하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 출발 편은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현지시간)이르쿠츠크에 도착한다.
 
복 편은 오전 3시15분 이르쿠츠크를 출발, 같은 날 오전 6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르쿠츠크 노선에는 전 좌석 주문 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과 다양한 승객 편의시설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항공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직항 편 운항 재개로 바이칼 호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며 "동시에 러시아 관광 수요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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