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지표 개선 힘입어 상승
2012-05-01 23:52:09 2012-05-01 23:52:0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바뀌었다.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6% 오른 1만3291.47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9% 상승한 1410.18을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오른 3075.46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4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4.8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4월 신규주문과 제품 가격, 고용 등이 일제히 호조세를 보여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는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8로 지난 3월의 53.4보다 높게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의 지난 3월 건설지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3월중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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