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정보 민간 활용 촉진' 박차
2012-04-26 15:31:22 2012-04-26 15:31:4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공정보 개방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약 두 달간 10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급 기관이 보유하는 공공정보의 개방현황과 의향을 조사한다.
 
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보유 정보중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하는 최초의 현황조사로 민간에 제공중이거나 제공 가능한 정보여부, 제공 범위, 제공 조건 등을 조사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도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공공정보 개방 현황지도'로 제작돼 금년 말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민간 제공이 가능한 공공정보는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유를 확인하여 최대한 개방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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