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달 6일 제주~타이페이 정기노선 신규 취항

189석 규모 B737-800 기종 투입, 주 4회 운항..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진에어가 내달 6일부터 제주~타이페이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25일 진에어에 따르면 제주~타이페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스케줄은 제주에서 오후 7시40분에 출발해 타이페이에 오후 8시50분에 도착한다.

 

또 타이페이에서 다음날 오전 9시45분(현지시간)에 출발, 제주에 오후 12시45분에 도착한다.

 

운임은 취항일 당일 시점 15일 단기 체류 운임이 왕복 3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이다.

 

단 특가제도인 슈퍼세이브 운임을 이용할 경우 왕복 최저 19만9천원에도 발권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제주~상해 노선과 제주~타이페이 노선을 연계해 대만~제주~상해 연결 수요를 유치하는 등 기존 보유 노선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