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8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고도화 진행,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등을 협력키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기술 및 서비스 위원회 구성을 통한 글로벌 차원의 선행기술 연구 ▲3-D, 미디어, 검색, 광고, 인터넷TV, 인터넷사용자제작콘텐트(UCC) 플랫폼 등 상호간 기술 교류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한국MS는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온라인 미디어 관련 서비스 플랫폼의 기능을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고 해외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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