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 확대..자동차·필수소비재株 주목-현대證
2012-04-10 08:03:00 2012-04-10 08:03:2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중국의 소비확대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며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10일 "현재 중국은 '소비촉진의 달'을 맞아 중앙정부 차원의 소비활동 촉진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확대는 국내 소비관련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라며 "이미 현대기아차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IT가 쉬어가면서 매기가 살아난다면 중국 소비관련주가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뿐만 아니라 중국 모멘텀이 살아있는 자동차, 중국관련 필수소비재 업종에 관심이 필요해 보이고, 낙폭과대 상태인 화학, 정유주에 대해서는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트레이딩 관점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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