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스페이스네트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이마트매장 내 모바일이마트 60개 매장에서 'freeT 반값요금제'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네트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해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freeT 반값요금제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요금제 4종과 일반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일반요금제 4종 등 총 8가지 요금제로 구성됐다.
◇스페이스네트 요금제
일반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최저 4500원부터 1만2000원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요금제의 경우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최대 70% 저렴하며, 무료데이터는 최대 1GB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통신사가 4만4000원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500MB를 기존 통신사보다 70%(3만500원) 저렴한 기본료 1만3500원으로 공급한다.
스페이스네트 관계자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청소년, 주부 등 스마트폰 통신요금을 낮추고자 하는 고객들이 카카오톡, 트위터 등 SNS서비스를 마음껏 즐기면서도 요금은 대폭 낮출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단말기 구매가 필요한 고객은 freeT에서 모바일이마트에 공급한 롤리팝2, 매직홀 두 종류의 단말기를 구매해 가입이 가능하다.
freeT 반값요금제를 판매하는 이마트매장은 freeT 홈페이지 (www.freet.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매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freeT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freeT 고객센터 1588-3615 또는 freeT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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