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랜드 이어 현대백화점 송도 입성
송도국제도시 명품유통도시로 자리매김
2012-04-06 10:38:31 2012-04-06 11:27:2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송도국제도시에 현대백화점이 대형 명품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이랜드그룹에 이어 현대백화점이 입성을 밝히며 송도는 명품 유통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송도TP 확대조성단지 비즈니스구역 내 명품 아울렛 및 판매시설 유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함께 국내 백화점 업계를 대표하는 현대백화점은 그동안 경쟁사와 달리 명품 아울렛 사업에 진출하지 않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아웃렛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현대백화점에서 사업에 참여해 신개념 명품아울렛을 계획하고 있다”며 “송도 내 복합문화 공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방문객 수는 연간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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