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본사 제주도로 이전완료
2012-04-05 15:11:57 2012-04-05 15:12:1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본사를 모두 제주도로 이전했다.
 
5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4년 이전한 다음 본사에 100여명의 직원이 추가 이주함에 따라 서울 한남동에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다음 본사 이전을 완전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이전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직원과 100여명의 추가 직원을 포함해 약 350명의 직원은 제주도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2010년6월 준공된 국가산업단지로서 그 동안 분양율이 98.3%에 달했다.
 
또 입주업체는 다음, 이스트소프트 등 21개사에 달하며, 사무실 임대계약면적은 2만2000㎡에 임대율 59.1%를 기록, 임대업체인 한국IBM 등 52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사업 이외에도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 나머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주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신사옥 '스페이스닷원' 전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