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부터 올레tv로 '편파중계' 즐기자!"
土·日 각 1경기씩 'SPOTV'·'올레tv now'로 서비스
2012-04-05 10:20:49 2012-04-05 10:21:0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가 고객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만 골라 시청할 수 있는 '편파중계'를 오는 7일 2012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부터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올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총 62경기를 올레tv 프로야구 편파중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토·일요일 각 1경기씩 시청 선호가 높은 경기 위주로 올레tv의 SPOTV(채널 503번)와 '올레tv now'에서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서비스할 편파중계에 각 팀별로 인기가 높은 해설자가 포진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종필(삼성) ▲전승남(LG) ▲김일권(KIA) ▲강혁(SK) ▲박철순(두산) ▲민문식(한화) ▲김동훈(넥센) 등이 해설자로 나서며 롯데도 조만간 해설자를 섭외해 팀 별로 독특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레tv now'에서도 편파중계를 서비스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선호하는 팀의 해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팀의 경기화면만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편파중계 서비스'는 9월13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계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KT의 '프로야구 편파중계 멀티앵글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이며, IPTV의 특성을 살려 올레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달 중순부터는 편파중계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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