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교보증권은 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TV와 백색가전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0만6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13조200억원, 영업이익 3754억원을 기록해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495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비용 절감 노
력과 경쟁 완화가 이뤄지고 있는 TV부문, 신제품 효과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백색가전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TV부문에서는 3D FPR과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백색가전 사업에서도 원가 절감 노력과 원자재 가격 하락이 제품 경쟁력과 맞물려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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