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메세나폴리스'.. "'시크릿가든' 현빈 부럽지 않아"
'대한민국 1%'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최고급 주거 시설
5성급 호텔 스위트룸급 인테리어·국내 최고 보안시스템 완비
2012-03-28 15:59:55 2012-03-28 16:07:2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연일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이유중의 하나는 극중 주원(현빈)의 집이었다.
 
주원은 '대한민국 1%' 상류층으로 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최고급 주거시설에서 살면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마감재와 집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동선에 배치된 전문 경호원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 광경이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최고급 주거공간을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볼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도 될 것 같다. 
 
세계 최고의 마감재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 차별화된 최고급 인테리어는 이제 GS건설(006360)의 '메세나폴리스' 입주자에게는 당연한 것이 된다.
 
 
◇5성급호텔 스위트룸급 인테리어.."매일매일 호텔서 산다"
 
이탈리아산 천연무늬목 가구, 스페인산 거실바닥 타일, 프랑스산 천정등, 포르투갈산 창대석 등 세계 최고급 수입마감재.
 
이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에 짓고 있는 신개념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의 모든 세대에 들어간 실제 인테리어 구성이다.
 
메세나폴리스는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분양을 시작했고,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최고급 복합단지다.
 
도쿄 롯본기힐, 이스탄불의 카뇬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회사인 미국의 '저디파트너십'사가 설계한 것이 알려지며 사업 초기부터 강북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메세나폴리스의 내부는 대한민국 1% 상류층의 주거단지를 표방한 만큼 세대마다 특급 호텔 스위트룸에 버금가는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실제 전용 122㎡~ 322㎡ 5개 타입 대형 540가구로만 구성된 메세나폴리스는 대부분의 마감재가 '수입산 명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142㎡의 경우 현관의 신발장 문짝은 스페인산, 현관 아트월은 아르마니아산 규장석으로 마감됐다.
 
거실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벽과 바닥타일은 스페인산이고, 천정 면적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거실등은 프랑스산 바리솔이다. 심지어 거실 시스템창호를 지탱하는 창대석도 스페인산 대리석으로 돼 있다.
 
침실과 욕실도 예외가 아니다. 침실의 바닥재는 독일산 원목마루를 사용해 주변 마감재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욕조와 세면기는 이탈리아산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욕실 바닥과 벽의 대리석, 화강석 및 타일 또한 스페인, 요르단, 브라질산 등 당대 최고의 마감재로 구성됐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방가구의 고급마감재다. 전용 122㎡의 주방가구(독일 라이트)의 시장 가격이 6000만원이고, 전용142㎡·148㎡의 주방가구(이탈리아 베네타쿠치네)는 각각 8000만원, 9000만원에 이른다. 빌트인으로 제공되는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쿡탑은 모두 독일 명품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들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상류층인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마감재와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15% 가까이를 투자했을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입주자들의 손님을 맞을 게스트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게스트룸은 103동 3층에 특급 호텔 리조트에 버금가는 패밀리룸과 고급 스파룸, 비즈니스룸, 파티룸 등으로 마련돼 있다.
 
 
◇말그대로 '시크릿가든', 사생활 보호위한 `철통`보안
 
메세나폴리스는 최고급 마감재뿐 아니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도 주목할만 하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액의 자산가들이자 사회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로 회사는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사생활 보호와 안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이 건물에 들어서 집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동선에 전문 경호원을 배치했다.
 
경호원들은 일반 경비원이 아니라 무술 유단자들로 24시간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입주민이 불시에 안전을 위협받을 때 즉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과 상가 건물 등에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돼 있고, 건물 밖에도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설치됐다.
 
또 입주민 주차장 출입구는 단 하나로 일원화하고 모든 차량은 경호원들이 발레 파킹을 해준다. 일단 건물 안으로 진입하면 어떤 것도 알 수 없는 '시크릿 가든'이 돼 상류층들이 재산만큼 소중히 여기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했다.
 
안방과 부부욕실에도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지하주차장에도 비상콜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며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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