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 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주 수정치 35만3000건보다는 5000건 더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08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5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 4주 간의 평균치는 1250건 감소한 35만 5000건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스튜어스 코먼펀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 유로존 위기는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내부적인 경기 상황은 호조세를 띄고 있다"며 "미국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하게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존 라이딩 RDQ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 후반으로 갈수록 미국 고용시장 회복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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