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24%) 내린 2022.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76포인트(0.52%) 내린 531.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3월 HSBC 구매관리지수(PMI)는 48.1로 지난달 49.6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0일 기준으로 50보다 높은 경우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나타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과 8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5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2%), 화학(-1.36%), 증권(-1.23%)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보험(1.21%), 통신(1.17%), 의약품(0.68%)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첫 황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일제히 올랐던 황사 관련주들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던
위닉스(044340)는 7%대로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55원 상승한 11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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