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본 웹하드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2012-03-22 10:33:21 2012-03-22 10:33:29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일본 IT솔루션 기업인 CEC 사와 제휴해 일본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웹하드 서비스(www.webhard.jp)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웹 스토리지 서비스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CEC 사와 제휴를 통해 B2B 관리기능 등 일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해왔다.
 
향후 CEC 사는 서버 및 스토리지 구축 등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전담하고 일본내 서비스 마케팅과 영업을 수행하게 되며, LG유플러스는 웹하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게 된다.
 
LG유플러스는 CEC의 영업 채널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가입 고객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약 2만여 기업에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본 웹 스토리지 시장을 조기에 선점,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누적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웹하드 서비스의 일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국가로의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박찬현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담당은 "국내 1위의 웹 스토리지 비즈니스 모델이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웹 스토리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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