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남선알미늄(008350)은 '샤프전자' 미국생산법인에 다음달부터 490만달러 규모의 60셀 태양광 모듈 프레임을 추가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선알미늄은 지난 2010년 5월 미국 샤프전자와 태양광 모듈 프레임 첫 수주계약 이후 꾸준히 추가물량을 납품하면서 양산개시 2년 만에 누적규모로 약 27만 세트를 수주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이는 기존의 알루미늄 사업구조에서 벗어난 고부가 제품인 태양광 부품사업에서 매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올해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서 지난해 보다 3배가량 성장한 150억원대의 신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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