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쌍용건설(012650)이 별내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해 전·월세 알선,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말 입주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월세를 원하는 입주민과 고객들에게 각각 신청서를 받아 부동산과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민이 일일이 부동산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월세자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0 여건의 계약을 알선했다.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인근 대형마트까지 오전 6시30분~오후 8시 총14회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은 30분으로 단축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약 50% 입주율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반기에 LH공사에서 주요 도로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기로 했고, 수도권 동북부 최고의 입지를 갖췄기 때문에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로 불리며 별내신도시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용면적 101~134㎡, 지상13 ~ 22층 총 10개 동 652가구 규모로 1월 말 완공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 외곽에 600m 조깅 코스 및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단지 외부의 모든 계단을 없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디자인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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